국내 vs 미국 ETF 어디가 더 유리할까? (세금/수익률 비교)

국내 미국 ETF

국내 vs 미국 ETF 투자 어떤 게 더 유리할까? 수익률/세금 비교

- ETF는 주식처럼 거래되면서도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. 초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다. 하지만 ETF에도 세금, 배당, 추적 오차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. ETF 투자 시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핵심 포인트를 정리 했다.

 

1. 미국 ETF 세금 구조 (국내 상장 vs 해외 상장)

- ETF를 투자할 때 국내 상장 ETF와 해외 상장 ETF(특히 미국)의 세금 차이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.

 

국내 상장 ETF (한국 증시 거래)

- 배당 소득세 15.4% (기본 적용)

- 매매차익: 국내 주식형 ETF는 비과세 / 해외 주식형 ETF는 15.4% 배당 소득세 

- 양도소득세 없음 (소액 투자자 기준) 

해외 상장 ETF (미국 증시 거래)

- 배당세 15% (원천징수, 미국에서 먼저 떼간다)

- 매매차익: 22% 양도소득세 (250만 원 기본 공제 후 과세)

- 연말 해외 금융 계좌 신고 의무 (5억 원 초과 보유 시)

투자 전략

1) 단기 투자: 세금이 단순한 국내 상장 ETF가 유리
2) 장기 투자 & 배당 투자: 미국 상장 ETF가 수익률이 더 좋을 수 있다. 

 

2. 배당형 vs 성장형 ETF 선택 기준 

- ETF에는 배당을 지급하는 ETF와 배당 없이 성장하는 ETF 두 가지 종류가 있다. 배당을 받을지, 주가 상승을 노릴지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. 

 

1) 배당형 (인컴형 투자)

- 주기적으로 배당금이 들어와 현금 흐름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적합

- 대표 ETF: SPYD, VYM, SCHD (고배당)

- 변동성이 낮고 비교적 안정적인 편 

2) 성장형 (자본 이득형 투자)

- 배당을 주지 않고 주가 상승에 집중하는 ETF

- 대표 ETF: QQQ(나스닥) , VUG(성장주), ARKK(혁신 기업)

- 성장성이 높은 기술주 중심이라 장기적으로 큰 수익 가능 

투자 전략

- 배당이 중요하다면 SPYD, VYM 같은 배당형 ETF 선택

- 성장성을 원한다면 QQQ, VUG 같은 성장형 ETF 선택

- 둘 다 혼합하고 싶다면 VTI, SCHD 같은 종합 ETF 고려 

3. 미국과 한국의 ETF 추적 오차 차이

- ETF는 기준 지수(예: S&P500, 나스닥 100)를 얼마나 정확하게 따라가는지 (추적 오차)가 중요하다. 추적 오차가 크면 수익률이 기대보다 낮아질 수 있다. 

1) 미국 ETF (추적 오차 적음)

- 미국 ETF는 규모가 크고 운용이 효율적이라 추적 오차가 거의 없다. 

- 대표적인 S&P500 ETF SPY, IVY, VOO는 실제 S&P500과 거의 동일한 성과 

2) 국내 상장 ETF (추적 오차 존재)

- 운용 방식, 수수료, 선물 사용 여부 등으로 추적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. 

- 대표적인 국내 S&P500 ETF: TIGER S&P500, KODEX S&P500 -> 미국 ETF 보다 소폭 낮은 성과 

투자 전략

- 추적 오차를 줄이고 싶다면 미국 ETF 직접 투자

- 환전이나 해외 거래가 부담된다면 국내 상장 ETF도 고려 가능 

ETF 투자 초보를 위한 정리 

- 세금 부담을 줄이려면 국내 상장 ETF, 장기 투자는 미국 ETF

- 배당을 원하면 SPYD, 성장성을 원하면 QQQ, 균형을 원하면 VTO

- 추적 오차를 줄이고 싶다면 미국 ETF 직접 투자 추천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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